[뉴욕 = 장도선 특파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지정학적 위기에도 불구하고 지난주 디지털 자산 펀드가 6주 연속 자금 유입을 기록했다.
코인셰어스가 28일(현지시간)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2월 25일 기준 이전 한 주간 전체 디지털 자산 펀드에 총 3600만달러가 흘러들어갔다.
자금 움직임은 지역별로 엇갈린 흐름을 나타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간 전쟁의 부정적 분위기를 반영하듯 유럽 지역 투자상품에선 5900만달러가 빠져나간 데 반해 미주 지역 투자상품에는 9500만달러가 유입됐다.
자산별로는 비트코인 펀드에 1730만달러, 이더리움 펀드에 420만달러가 순유입됐다. 반면 솔라나 펀드에서 260만달러, 라이트코인 펀드에서 50만달러가 빠져나갔다. 다른 알트코인 펀드들도 소규모 자금 유출을 겪었다.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