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이 핵전쟁을 걱정해야하는가?” 질문에 “아니다”고 답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가 이번 사태로 불편한 관계가 됐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대표 간 회담은 5 시간 만에 종료됐습니다. 2차 협상이 예정돼 있습니다.
통신사 뉴시스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속보를 요약했습니다. 블록미디러는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속보를 우선 보도해드리고 있습니다. 속보 헤드라인은 시간 역순으로 배열했습니다.
국제형사재판소, 우크라이나 내 전쟁범죄 조사 착수
2022-03-01 06:36:43
EU, 신흥재벌· 군 장성 등 러시아인 26명에 추가 제재
2022-03-01 06:35:30
美, 유엔 러시아 외교관들에 “나가라”…러 “적대 조치” 반발
2022-03-01 06:24:37
러시아 각지서 반전 시위자 나흘간 6000명 가까이 체포
2022-03-01 06:02:29
화염병이라도 던진다…우크라 국민 ‘결사항전’ (영상)
2022-03-01 06:00:00
바이든, ‘美 핵전쟁 걱정해야 하나’ 질문에 “아니다”
2022-03-01 05:48:22
- 백악관 “우리 핵태세 바꿀 이유 없어”
[워싱턴=뉴시스]김난영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핵전력 태세 강화 지시 이후 고조하는 핵전쟁 우려에 선을 그었다.
의회전문매체 더힐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미국 국민이 핵전쟁 가능성을 걱정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받고 “아니다”라고 답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도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러시아 상황에 대응한 자국 핵 태세 변화 관련 질문에 “우리 경계 수준을 바꿀 이유를 보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미국 국방부 고위 당국자는 이날 오프카메라 브리핑에서 러시아의 핵전력 태세 강화 이후 행보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며 아직 주목할 만한 움직임은 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푸틴 대통령은 전날 러시아 핵전력을 특별 전투 준비태세로 전환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이후 러시아 국방부는 전략미사일군(RVSN) 등 핵전력 전투 임무를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FIFA, 우크라이나 침공 러시아 국제축구 경기 출전 정지
2022-03-01 05:46:50
터키 에르도안 “교전국 군함, 보스포루스 해협 통과 봉쇄” 시사
2022-03-01 05:19:18
美국방부 “러 핵전력 움직임 없어…키예프 25㎞에 러 병력”
2022-03-01 05:17:28
“뉴욕증권거래소·나스닥, 러 관련주 거래 정지” CNN
2022-03-01 04:42:40
[속보] “러시아, 수일 안에 키예프 포위작전 감행” 美 국방관리
2022-03-01 04:01:47
유럽 증시, 러시아 제재로 경기선행 불안에 하락 마감…런던 0.42%↓
2022-03-01 03:57:47
EU, 우크라이나에 침공한 러시아군 동향 위성정보 제공
2022-03-01 03:33:30
“죽고 싶다면 그 남자처럼”…히틀러 빗대 푸틴 비판한 우크라 유엔대사
2022-03-01 03:26:47
러시아, EU 회원국 등 36개국에 영공 폐쇄…”유럽·아시아 항로 차질”
2022-03-01 03:12:38
백악관 조정관 “中, 러 우크라 문제로 곤란한 입장”
2022-03-01 03:05:50
[워싱턴=뉴시스]김난영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이른바 ‘아시아 차르’로 불리는 커트 캠벨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인도·태평양 조정관이 우크라이나 상황으로 중국이 곤란한 입장이 됐다고 말했다.
데일리메일과 SCMP 등 외신에 따르면 캠벨 조정관은 28일(현지시간) 저먼마셜펀드 토론에서 “중국은 러시아와의 깊고 근본적인 관계를 유지하려 노력하는 상황에서 곤란한 입장에 서 있다”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미국 당국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 중국 쪽에도 정보를 제공했다고 한다. 러시아가 다른 선택을 하도록 하는 데 중국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였다고 한다.
캠벨 조정관은 또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와 중국의 관계는 꽤 불편하다”라고도 말했다. 아울러 현재 우크라이나 상황이 유럽과 인도·태평양 간 관계를 공고히 하는 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도 했다고 한다.
美,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위협 증대 대만에 전직 국방당국자 파견
2022-03-01 02:55:03
우크라 대통령, EU 가입 신청서 서명…즉각 승인 요구
2022-03-01 02:43:42
- EU 집행위원장 우호적 발언…27개 회원국 만장일치 필요
[런던=뉴시스]이지예 특파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가입 신청서에 서명했다. EU가 러시아의 침공에 처한 우크라이나에 적극 지지를 보내고 있긴 하지만 가입 승인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이날 페이스북 공식 계정을 통해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젤렌스키 대통령이 EU 가입 신청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고 AFP, AP, 우크린폼 등이 전했다.
대통령실은 서류가 EU 본부가 위치한 벨기에 브뤼셀로 향하고 있다고 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영상 연설을 통해 EU에 특별 절차를 밟아 우크라이나를 즉각 가입시켜 달라고 촉구했다.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앞서 유로뉴스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의 EU 가입을 원한다고 우호적인 발언을 했다.
AP통신은 그러나 우크라이나의 EU 가입 신청은 상징적이라며 수년이 소요될 수 있는 절차라고 분석했다.
푸틴 대통령, 美·동맹국 상대 특별경제조치 서명
2022-03-01 02:29:33
- 외화수입 80% 매각 의무화…공인은행에 예치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미국과 그 동맹국에 대해 특별경제조치를 취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했다고 타스와 스푸트니크 통신 등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외화부족에 대비할 목적으로 미국과 미국에 동조하는 국가에 대한 특별경제조치에 적용에 관한 대통령령에 사인했다.
대통령령은 수출업자에 2022년 1월1일부터 들어온 외화 거래 수입의 80%를 매각해 사흘 내로 공인은행에 예치하도록 했다.
또한 대통령령은 대외 경제활동에 종사하는 러시아 거주자는 올해 1월1일부터 비거주자와 체결한 무역계약에 따라 공인은행에 예금한 외화의 80%를 의무적으로 매각하라고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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