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비트코인 가격이 조정을 보이는 상황에서도 거래소가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 총량이 2018년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뉴스BTC가 보도했다.
차트에서 보듯이 거래소 보유 비트코인 총량은 꾸준히 하향 추세를 보이고 있다.
거래소 비트코인 총량은 2년간 꾸준히 하락했다. 2021년 5월부터 소폭 상승후 횡보하다가 다시 하락추세로 들어섰다. 현재는 2018년9월이후 최저치이다.
거래소 보유 비트코인 총량이 줄어든다는 것은 투자자들이 최근 비트코인을 거래소에서 인출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축적하고 있는 행위로 일반적으로 비트코인 강세신호로 여겨진다.
총량이 증가하면 투자자들이 코인을 예치하면서 거래소 공급이 증가하고 있다는 의미다. 보통 보유자들이 매도 목적으로 거래소로 이전하기 때문에 이러한 추세는 암호화폐 가격의 약세를 시사한다.
우크라이나 침공등으로 비트코인 가격약세가 지속됐는데도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보유가 늘어나는 이유는 중장기적으로는 비트코인 강세에 대한 확신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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