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ames Jung 기자] 아이는 축복입니다. 한 가정이 비로소 완전체를 이루게 되는 순간이구요. 현실은 꼭 그렇지도 않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출산 후 1년 동안 월 100만 원의 부모 급여를 지급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일종의 저출산 대책이죠. 윤 후보 자신이 결혼을 늦게 했고, 아이가 없습니다. 가정을 이뤘으나 아이를 낳아 키울 수 없는 이유는 너무나 많습니다.
난임 부부들에 대한 지원, 기타 경제적 지원이 대책으로 나오고 있죠. 우리나라 출생률이 점점 떨어지는 것은 결혼-임신-출산-육아 등 일련의 과정이 여의치 않기 때문입니다. 생애 전체를 통틀어 가장 중요한 출산-육아 시기가 경제 활동과 맞물려 있기도 하구요.
남편과 아내가 언제든 육아 휴직을 할 수 있지만 직장에서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죠. 윤 후보의 부모급여가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저출산 문제를 인식하고, 주의를 환기하는 역할은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연애도 잘 못하겠다는 청년들의 하소연을 듣고 있으면 근본적인 해결 방안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를 낳으면 돈을 드립니다”로는 풀리지 않을 숙제입니다.
모멘토스 공약카드 넘버 39, 부모 급여 100만 원 NFT에는 이렇게 각인하겠습니다.
# 부모 급여 월100만 원
– 저출산 묘책이 필요하다
– “아이 낳으면 돈을 드립니다”
– 근본적인 해결 방안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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