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미국 여성들 사이에서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3분의1 이상이 올해 암호화폐에 투자할 의사가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2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블록파이가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2%가 암호화폐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으며, 4명 중 1명(24%)은 이미 암호화폐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세에서 65세 사이 1031명의 미국 여성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3분의1 이상이 2022년에 암호화폐를 구매할 의사가 있다고 했으며, 구매 의사가 있는 사람의 60%가 향후 3개월 내에 살 계획이라고 답했다.
암호화폐에 대한 미국 여성들의 관심이 높아진 반면 응답자의 80%가 암호화폐 투자를 이해하기 어렵다고 했으며, 72%는 암호화폐 투자가 너무 위험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한편 미국의 여성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71%, 도지코인 42%, 이더리움 18%를 보유하고 있으며, 장기적인 투자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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