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2일(현지시간) 4만5000달러를 일시 돌파한 뒤 저항세력에 막혀 후퇴했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오후 3시 23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0.31% 내린 4만3720.19달러를 가리켰다. 비트코인의 이날 장중 고점은 4만5077.58달러로 기록됐다.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 차트에 과매수 신호가 나타났으며 모멘텀이 둔화되기 시작, 아시아 시간대 추가 후퇴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그러나 바이어들이 특히 4만달러 지지선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어 비트코인이 후퇴하더라도 4만달러에서 안정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비트코인이 3개월간 이어진 하락 추세를 되돌리려면 4만6000달러에 자리잡고 있는 보다 강력한 저항선을 단호하게 돌파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대부분의 지표들은 중립적이지만 주간 차트의 하방향 모멘텀이 상당 부분 사라진 것은 긍정적 상황 전개로 간주될 수 있다고 코인데스크는 평가했다.
*이미지 출처: Damanick Dantes/CoinDesk, Trading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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