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마이클 세일러가 비둘기파적인 입장을 내보인 제롬 파월연준의장기사를 공유하며 “모든 정책이 인플레이션을 부추킨다”고 지적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희망이다”고 덧붙였다.
그는 “인플레이션은 사상최고치를 기록하고 있고 이자율은 사상 최저치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재정 정책, 통화 정책, 외교 정책, 국내 정책, 에너지 정책, 무역 정책, 산업정책, 의료보장 정책 등 무도가 인플레이션을 부추키고 있다”고 열거했다.
Inflation at an all time high, interest at an all time low. Fiscal policy, monetary policy, foreign policy, domestic policy, energy policy, labor policy, trade policy, manufacturing policy, and healthcare policy are all inflationary. #Bitcoin is hope. https://t.co/JJjGVjci2F
— Michael Saylor⚡️ (@saylor) March 2, 2022
파월 연준의장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야기된 불확실성을 인정하면서 3월에 0.25%P 금리 인상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일부 연준 관리들은 인플레이션 과열을 막기 위해 금리를 한번에 0.5%P 올리는 것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혀왔다.
시장은 인플레이션으로 연준이 3월에 0.5%P 금리를 인상하는 등 매파적으로 변신할 가능성을 염두에 둬왔으나 이같은 가능성은 배제한 것이다.
바이든 정부는 또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고 재생에너지 산업을 위한 투자와 의료보장 확대등을 위해서도 더 많은 재정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 저렴한 물품을 수입하는 정책에서 벗어나 미국내 제조업을 지원하는 정책도 물가상승을 만든 것이라는 것이다.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안전자산으로 위치를 회복하고 있는 비트코인이 마이클 세일러의 말대로 인플레이션 방어수단으로도 다시 작동할 지 지켜볼 일이다.
그동안 비트코인은 한정된 발행량에 따른 희소성으로 인플레이션을 방어하고 전쟁 등 위기속에서 힘을 발하는 디지털 골드라는 지지자들의 입장과는 달리 안전자산과 동반해서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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