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청구건수가 예상보다 큰 폭 감소, 올해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 노동부는 3일(현지시간)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1만5000건으로 직전주 대비 1만8000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가 조사한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상치 22만5000건보다 적은 수치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감소했다는 데이터는 미국의 강력한 노동시장 추세에 부합된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전날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증언에서 미국의 노동시장이 매우 타이트하다고 지적했다.
시장은 4일 발표될 미국의 2월 비농업고용보고서를 기다리고 있다. 2월 비농업부문 일자리는 41만5000개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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