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유명 비트코인 지지자인 로버트 브리드러브가 미국정부가 달러로 비트코인을 사는 것이 전략적으로 훌륭한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까지의 지정학적인 역사속에서 볼 때 미정부가 달러를 이용해 비트코인을 사는 것은 전략적으로 가장 명확하고 이로운 선택이다”고 말했다.
The USG using USD to buy #BTC is among the most strategically obvious/advantageous options ever in the history of geopolitics.
If the USG is wrong, then it largely exports the cost of its mistake via inflation.
If the USG is right, then it reestablishes geopolitical dominance.
— Robert ₿reedlove (@Breedlove22) March 3, 2022
그는 “설령 미국 정부가 틀렸을 경우 미국은 자신이 실수해서 치뤄야 할 대가를 인플레이션을 수출해 처리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달러를 남발해서 발생하는 피해인 인플레이션을 기축 통화인 달러를 외국에 떠넘기고 물건을 사는 방법으로 피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미국이 달러를 찍어 내면 달러는 미국민들의 상품 수입이나 해외 투자를 통해 외국으로 나가고 이는 다른 나라의 통화팽창과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를 인플레이션을 수출한다고 얘기했다.
그는 “미국 정부의 비트코인 매입전략이 옳다면 미국의 지정학적 지배를 다시 구축할 것이다”고 말했다.
달러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미국이 비트코인을 보유하는 전략이 성공하면(비트코인이 달러대신 또는 버금가는 자산이 된다면) 구매한 비트코인을 바탕으로 영향력을 유지할 수 있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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