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채권왕’으로 불리는 빌 그로스(Bill Gross)가 “비트코인에 소액 투자했다”고 밝혔다.
빌 그로스는 3일(현지시간) CNBC와 인터뷰에서 “가상자산에 거품이 껴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제하면서 비트코인 투자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연준이 0.50%포인트, 1.00%포인트, 1.50%포인트 등으로 금리를 올리면 미국 경제는 스태그플레이션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지금은 주식에 투자할 때가 아니다”고 진단했다. 비트코인을 자본시장 급변에 대비한 포트폴리오의 일부로 편입한 셈이다.
미국의 전통적인 금융기관과 슈퍼리치들은 비트코인을 위험회피에 대비한 보험으로 일부 투자하기 시작했다.
레이 달리오(Ray Dalio)는 1~2%정도 보험용으로 비트코인에 투자하는게 적당하다고 밝히고 본인도 아주 소액이지만 투자했다고 설명했다..
블렉록 피델리티 등 세계적인 자산운용사들이 비트코인 ETF출시했고 소로스펀드 등 글로벌 금융계의 거물들도 비트코인 투자를 공개하고 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BI)는 3월 크립토 보고서를 통해 기관들이 비트코인을 포트폴리오에 포함하지 않는 것이 리스크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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