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코인베이스 최고 경영자(CEO) 브라이언 암스트롱이 러시아 서민들에게 암호화폐는 생명줄과 같다고 말했다.
암스트롱은 4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러시아 화폐 가치가 폭락한 지금 일부 평범한 러시아인들은 암호화폐를 생명줄로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많은 러시아인들은 러시아 정부가 하고 있는 일(우크라이나 침공)을 반대하고 있을 것이다. (러시아인들의 암호화폐 사용) 금지는 그들에게도 타격을 가할 것”이라고 적었다.
암스트롱은 “그렇기는 하지만 만일 미국 정부가 금지를 결정한다면 우리는 물론 법률을 따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 러시아에 대한 국제 사회의 제재가 이어지면서 러시아에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구입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지 출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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