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유명한 암호화폐 분석가 두 사람이 비트코인 채택이 증가하면 가격이 어떻게 될 지를 두고 의견이 갈렸다.
2018년 비트코인 가격폭락을 사전 예고했던 피터 브랜트는 “새로운 기술의 대량 채택에는 재미있는 측면이 있다”면서 “랩탑과 수첩크기의 소형 컴퓨터는 채택이 증가할 수록 가격이 더 싸졌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 가격도 마찬가지다”고 설명했다.
그의 이같은 발언은 비트코인 약세전망에 대해 비트코인 지지자들이 비트코인의 채택이 늘어나고 있어 가격이 오른다고 주장한데 대한 반론이다.
레거시 금융출신인 피터 브랜트는 기술적분석으로 유명한 분석가로 2018년 비트코인 폭락을 예고한 바 있다.
Apple laptops get cheaper. Apple capitalisation gets more expensive.
For BTC this means the cost per unit of capital stored and shifted keeps getting cheaper while capitalisation grows.
— Willy Woo (@woonomic) March 4, 2022
이에 대해 비트코인 펀더멘탈 지지자인 윌리 우는 “애플의 랩탑은 점점 싸졌지만 애플의 시가총액은 점점 커졌다”고 반박했다.
윌리 우는 “비트코인의 경우로 설명하면 비트코인 시가총액이 증가할 때 저장및 이동에 필요한 자본단위당 비용은 저렴해 진다는 의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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