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 스카이브릿지 캐피털의 설립자 앤서니 스크라무치가 비트코인은 인터넷 초기단계와 같다며 적립식 매수를 추전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인플레이션 헤지수단이라기 보다 웹1에서 일어났던 일들을 반영하는 초기 기술채택단계다”고 설명했다. 그는 Magnifi Media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에 노출이 없는 사람들은 반드시 약간의 비트코인을 사야한다”면서 “반드시 조금씩 사라”고 권유했다.
그는 “이같은 (변동성 있는 초기) 기술을 다루는 방법은 (분할 매수로) 달러비용을 평균화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앤서니 스크라무치는 “미국이 금융서비스 부문의 주도권을 포기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암호화폐를 금지하거나 지나치게 규제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미국이 지나친 규제를 한다면 자본과 인재유출을 보게된다고 경고했다.
그는 스카이브리지 캐피탈이 10억달러 상당 비트코인을 피델리티 등에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 1월에는 비트코인이 4~5년 내 5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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