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미국과 유럽이 우크라이나 망명 정부 수립 계획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을 정점으로 하는 망명 정부를 어떻게 지원할지를 협의하고 있습니다.
영국 부총리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몇 달은 계속될 것이라며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통신사 뉴시스의 헤드라인을 시간 역순으로 배열했습니다. 블록미디어는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우선적으로 속보를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가짜뉴스 처벌법’에 틱톡 러시아에서 영상서비스 중단
2022-03-07 06:41:23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서 러시아군 포격에 라디오·TV 방송 중단
2022-03-07 06:23:21
러시아, 루마니아 등에 “우크라이나機 발진 전쟁개입 간주” 경고
2022-03-07 05:25:48
러시아 전역서 우크라이나 침공 반대 시위자 4300여명 체포
2022-03-07 04:32:23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 러시아군 명령하에 계속 운전 중” IAEA
2022-03-07 03:59:27
“미·유럽, 러시아 침공 우크라이나 망명정부 폴란드에 수립 검토” CNN
2022-03-07 03:39:57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과 유럽은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의 망명정부 수립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CNN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국들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군에 밀려 키이우를 떠나야만 할 때 그를 정점으로 하는 망명정부를 어떻게 지원할지를 협의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국들이 논의하는 범주는 젤렌스키 대통령과 고위 수뇌부가 우크라이나 서단 리비우로 정부를 이전할 때 지원 방안에서 젤렌스키 대통령 등이 폴란드로 탈출해 망명정부를 세우는 문제까지 포괄적이라고 서방 관계자는 전했다.
소식통은 미국과 유럽국가들의 관련 협의가 아직 초동적으로 아무런 결론을 내린 상황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서방 관계자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여전히 키이우에 남아 러시아와 맞서기를 원하기 때문에 그와 직접적으로 망명정부 문제를 얘기하는 데는 조심스러운 자세라고 밝혔다.
푸틴, 마크롱과 우크라이나 원전 안전문제 집중 협의
2022-03-07 02:59:36
EU, 우크라이나 영공 비행금지 ‘3차 세계대전’ 비화 경고
2022-03-07 01:46:41
“美, 유럽 동맹국과 러시아산 원유 수입금지 적극 협의” 블링컨
2022-03-07 00:57:46
“이스라엘,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휴전 중재 계속한다” 베네트
2022-03-07 00:37:39
무디스, 러시아 신용등급 디폴트 직전 ‘Ca’로 격하
2022-03-07 00:11:01
마리우폴의 시민 합의 철수, 또 실패…”러시아 포격·공습”
2022-03-06 22:40:35
“우크라 전쟁은 몇달은 계속돼…’전략적 스태미나’ 필요”
2022-03-06 19:17:46
- 침공 11일째 영국 라브 부총리 전망
- 본격적인 ‘민간 참상’ 우려돼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우크라이나 무력충돌은 몇 년은 아닐지라도 몇 달은 계속될 것이라고 영국의 도미니크 랍 부총리가 6일 스카이 뉴스에 말했다.
그런만큼 나토 동맹들은 러시아 푸틴의 우크라이나 복속 계획을 실패로 돌리기 위해서는 “전략적인 지구력(스태미너)”을 보여줘야 한다는 것이다.
이 수 개월 동안 우크라이나 군인과 러시아 군인의 피해도 피해지만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인적 희생이 가장 우려스러운 대목이다.
유엔이 러시아 침공 만 8일이 지난 시점에서 발표한 우크라이나 민간인 사망자는 350명이고 부상자는 700명 정도이나 실제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고 유엔난민기구는 덧붙였다.
특히 이 8일 간 중 첫 6일간은 러시아가 그래도 ‘민간인 지역에 대한 공격은 안 한다’는 공언을 상당히 지켰다고 할 수 있어 민간인 피해가 본격적으로 나온 기간은 이틀간에 지나지 않는다.
침공 11일째인 6일 정오(한국시간 오후7시) 북부 방면 공격 타깃인 수도 키이우는 아직 본격적인 시가지 포격 및 공습이 시작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동북면의 수미-하르키우-체르니히우의 연 300㎞ 지역과 남부 해안의 미콜라이브-멜리토폴-베리디안스크-마리우폴-볼노바하의 연 300㎞ 지역에서는 주요 도시에 대한 러시아군의 ‘전략적인’ 민간지역 무차별 포격 및 공습이 개시된 지 여러날이다.
크림반도 서쪽의 인구 30만 헤르손을 2일 장악한 러시아군이 동쪽의 두 번째 점령 타깃으로 노리고있는 인구 50만의 마리우폴은 6일로 민간 폭격 닷새가 되었다. 이 항구는 이날 오전10시(한국시간 오후5시)부터 오후9시까지 휴전이 발표되고 정오부터 대피로를 통해 민간인들이 100㎞ 북서쪽의 자포리자 행 피난에 나설 수 있다고 되어 있다.
몇 만 명의 마리우폴 시민이 피난을 가고 또 몇 백 명이 닷새 간의 공격에 목숨을 잃었는지 조만간 알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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