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우크라이나가 기부받는 암호화폐 종류가 70종을 넘어섰다고 비트코인닷컴이 보도했다.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암호화폐 기부를 처리하기 위해 암호화폐 결제프로세서인 코인게이트(Coingate)와 유럽과 중국간 전문 자금중계회사인 IBS(International Business Settlement)가 우크라이나 중앙은행과 협약을 맺었다. 우크라이나를 돕기위해 암호화폐를 기부하려는 사람들은 70종 이상을 보내는게 가능하다.
코인게이트는 70개 이상의 암호화폐를 다른 암호화폐나 피아트머니로 바꿀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홍콩에 본사를 두고 있는 IBS는 홈페이지에 “유럽과 중국을 이어주는 금융 링크”라고 자사를 소개하고 있다. 이 회사는 암호화폐 기부금을 유로화로 전환한뒤 우크라이나의 특별기부금 계좌로 보내는 역할을 맞게된다.
당초 우크라이나 정부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테더(USDT)로 기부를 받는다고 주소를 공개했다. 기부받는 코인 수가 늘어난 이유는 폴카닷(DOT) 설립자 게빈 우드가 DOT코인도 받으면 500만달러 상당의 DOT을 기부하겠다고 트윗한뒤 우크라이나 정부가 이를 수용했기 때문이다. 게빈 우드가 500만달러가 넘는 DOT를 기부한뒤 다른 토큰 설립자나 커뮤니티도 자신들의 코인도 받아줄 것을 요청했고 우크라이나 정부가 이를 수용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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