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1일자로 발표한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입니다. 전체 미결제약정이 감소했고, 투자 주체별로 숏 포지션이 크게 축소됐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후 하락하던 비트코인이 재차 40K를 넘어 급반등하면서 숏 물량을 줄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번주 발표될 미결제약정 데이터에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하락함에 따라 숏 포지션이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 총 미결제약정
– 9500 계약(직전주 대비 -661) : 2월8일 이후 최저. 3주만에 1만 계약 하회
– 증가 이유 : 장기 펀드 롱 포지션 이익실현, 레버리지 펀드 숏 포지션 대거 청산 손절
# 장기 펀드(에셋 매니저) : 뮤추얼펀드 등
– 롱 : 5862 계약(-163)
– 숏 : 843 계약(+22)
– 순 미결제약정(롱-숏) : +5019 계약(-185)
# 레버리지 펀드 : 헤지펀드 등
– 롱 : 1036 계약(-329)
– 숏 : 6299 계약(-944)
– 순 미결제약정(롱-숏) : -5263 계약(+615)
# 분석
비트코인 가격이 1일 기준 급반등하면서 숏 포지션이 축소됨. 러시아 경제 제재의 회피 수단으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부상. 우크라이나 지원금도 암호화폐 수요 자극. 비트코인 가격이 40K를 넘어 급등하면서 기관 투자자들이 포지션 조정.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하락함에 따라 이번주(8일) 발표되는 미결제약정에서는 숏 포지션이 재차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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