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혁신 기술주에 초점을 맞춰 투자하는 아크 인베스트의 포트폴리오가 향후 5년간 상당한 수익을 올릴 것이라고 아크 인베스트의 CEO 캐시 우드가 7일(현지시간) 전망했다.
그녀는 CNBC의 ‘캐피탈 커넥션’과의 인터뷰에서 “이들 신기술 분야에서 우리가 예상하는 성장을 감안할 때 나는 우리가 볼만한 수익(spectacular returns)을 목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녀의 이날 발언은 아크 인베스트의 간판 펀드인 아크 이노베이션 ETF(ARKK)가 지난 12개월간 거의 절반 하락한 상태에서 나온 것이어서 관심을 끈다. 같은 기간 S&P500은 거의 15% 올랐다.
우드는 “혁신 기술주들은 끔찍한 약세장을 겪었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그녀는 금년 1월 17일 이후 아크 인베스트 펀드로 “상당한 자금 유입”이 이뤄졌음을 지적했다. 실제로 ETF.com에 따르면 이 기간 아크 인베스트의 ARKK 펀드에는 거의 10억달러 자금이 유입됐다.
우드는 현재 세계는 “모든 종류의 문제들”에 직면해 있으며 혁신이 그에 대한 해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지 출처: CN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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