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러시아 석유 수입을 금지하는 방안을 놓고 미국과 유럽이 고심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베네수엘라에 대한 제재를 푸는 방안까지 고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유럽 일부 국가들은 수입 금지에 반대 입장입니다.
통신사 뉴시스의 헤드라인을 시간 역순으로 배열했습니다. 블록미디어는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우선적으로 속보를 보도해드리고 있습니다.
백악관 “러시아산 석유 수입 금지, 아직 결정 안 돼”
2022-03-08 07:17:33
[워싱턴=뉴시스]김난영 특파원 = 미국 백악관이 현재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러시아산 석유 수입 금지 조치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7일(현지시간) “현재는 러시아로부터의 석유 수입 금지에 관해 (조 바이든) 대통령이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앞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추가 대응으로 석유 수입 금지를 동맹과 검토 중이라고 밝혔었다.
사키 대변인은 이날 “그 논의는 (행정부) 내부에서, 그리고 유럽과 세계 전역의 우리 카운터파트와 함께 이뤄지고 있다”라고 했다. 다만 이날 독일과 헝가리에서는 러시아 에너지 분야 제재에 관해 이견이 노출된 상황이다. 아울러 국제 유가도 연일 상승 중이다.
사키 대변인은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에게 극도의 경제적 결과를 줄 조치를 계속하는 동시에 주유소 가격 영향을 제한하는 데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는 데 가장 집중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이날 미국이 베네수엘라 제재 완화를 검토 중이라는 보도도 나왔다.
“러, 결집 전력 거의 100% 투입…시리아 전투원 고용 시도”
2022-03-08 06:48:25
러시아 부총리 “원유 금지 하려면 해라…배럴당 300달러 넘을 것”
2022-03-08 06:05:48
- “러시아산 원유 수입 중단…세계, 특히 유럽 큰 피해”
- “러는 유럽 최대 가스 공급원…1년 내 대체 못할 것”
[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러시아는 서방국가가 러시아 원유 수입을 금지할 경우 유가가 급등해 배럴당 300달러를 돌파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알렉산드르 노바크 러시아 부총리 겸 에너지장관은 7일(현지시간) 미국 등 서방이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중단하면 세계 시장에 재앙적인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유럽 시장에서 러시아산 원유 비중을 빠른 시일 내에 대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것은 1년 이상 걸릴 것”이라며 “러시아산 원유를 금지하면 유럽과 미국의 연료, 전기, 난방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러시아산 석유를 포기하면 세계 시장에 재앙적인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는 건 명백하다”며 “가격 상승을 예측할 순 없지만 배럴당 300달러 이상 치솟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우크라 석유저장소 두 곳에 공습…”500~600m에 주거건물”
2022-03-08 05:33:53
EU, 우크라·조지아·몰도바 EU 가입 논의 착수(종합)
2022-03-08 04:47:48
루블화 가치, 또 ‘사상 최저’ 폭락…연초 대비 90% ‘뚝’
2022-03-08 04:26:11
우·러 3차 협상 3시간여 만 종료…”곧 4차 협상”(종합)
2022-03-08 04:11:33
“인도주의 통로 상황 개선 관련 일부 진전”
러, 3차 협상 앞두고 크름반도 귀속 인정 등 요구
러 ‘에너지 제재’ 이견…독일·헝가리 “국민 삶에 필수”
2022-03-08 03:48:09
EU, 8일 에너지 다변화 방안 발표…”한국 등과 반경쟁 회담” 제안
2022-03-08 02:24:26
美, 베네수엘라 제재 완화에 무게…러 고립·에너지난 완화 포석(종합)
2022-03-08 01:43:29
크렘린궁 “우크라, 조건 수용시 즉각 군사행동 중단”
2022-03-08 00:43:56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