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지난달 국내 암호화폐 거래량이 소폭 증가했다. 업비트의 점유율이 다시 75%로 올라섰다.
블록미디어가 자체 집계한 2월 국내 암호화폐 일별 평균 거래량은 5조5700억 원으로, 1월 대비 8.7% 증가했다. 2월 총거래량은 약 151조 원을 기록했다.
2월 비트코인(BTC) 가격이 약 5300만 원까지 회복하며 일일 거래량 또한 최대 9조 원 까지 상승했다.
거래소별 거래량은 업비트가 2월 총거래량의 75.2%(74.3%)를 차지하며 118조8000억 원을 기록했고, 빗썸 33조4000억 원, 코인원 6조4000억 원, 코빗이 5000억 원 등이다. 업비트를 제외한 각 거래소의 2월 전체 거래량 점유율은 20,8%(21.3%), 3.7%(4.1%), 0.3%(0.3%)를 기록했다.(괄호안은 1월 점유율)
각 거래소 수수료 수입은 업비트 약 593억 원, 빗썸 126억 원, 코인원 83억 원, 코빗은 7.4억 원이었다.
블록미디어는 코인마켓캡 데이터 기반 국내 거래소들의 일일 거래량 통계를 별도로 집계하고 있다. 수수료 수입은 거래소가 가이드에 따른 수수료율을 적용해 추산한 수치이다.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