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미국의 1월 무역 적자가 9.4% 늘어난 897억달러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고 상무부가 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블룸버그는 1월 무역적자 규모는 모든 항목에서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치를 넘어섰으며 자본설비, 소비재, 원유 수입 증가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1월 수입은 1.2% 늘어난 3141억달러, 수출은 1.7% 감소한 2244억달러로 집계됐다.
미국의 1월 상품 부문 적자는 1089억달러로 확대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의 1월 서비스 부문 흑자는 192억달러로 축소됐다.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