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미 백악관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디지털 자산 혁신과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CBDC) 개발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이라는 언론 보도를 확인했다고 9일(현지시간) 더블록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행정명령은 “디지털 자산 및 기반 기술의 위험을 해결하고 잠재적인 이점을 활용하기 위한 정부 차원 최초의 접근 방식”으로 알려졌다.
또한 행정명렁은 소비자 보호 전략, 금융 안정성, 국가 안보 및 기후 위험을 포함한 핵심 이슈를 다루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이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후 비트코인은 상승폭을 확대하며 뉴욕장 출발 전 4만2000달러를 넘어섰다.
코인마켓캡 자료 기준 비트코인은 8.9% 오른 4만2293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이 7% 가까이 올랐고, 주요 종목 대부분 상승한 가운데 테라(LUNA)가 20% 이상, 아발란체(AVAX)는 10% 폭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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