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OK코인이 비트코인 채택 촉진을 위한 ‘비트코인 오디세이’(Bitcoin Odyssey)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10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OK코인은 스택스 액셀러레이터(Stacks Accelerator), 스택스 재단(Stacks Foundation)과 함께 1년 동안 비트코인 채택 촉진을 위한 창의적인 솔루션에 1억6500만달러를 투자하는 비트코인 오디세이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디지털 커런시 그룹(Digital Currency Group), GBV 캐피털 등으로부터 자금 지원을 받아 탈중앙화 금융(디파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새로운 기술 역량을 개발하는 것이 목적이다.
OK코인 측은 투자금이 비트코인 기반 스마트 계약을 위한 오픈 소스 네트워크인 스택스와 비트코인 블록체인 자체에 구축되고 있는 이니셔티브의 지원에 이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택스 2.0은 비트코인에 브리지가 내장된 레이어 1 블록체인으로, 비트코인 블록체인을 보완하고 탈중앙화 대출, NFT(대체불가토큰) 구매 및 기타 스마트 계약 애플리케이션에서 비트코인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비트코인 오디세이는 비트코인과 스택스에 초점을 맞춘 프로젝트뿐 아니라 메타버스, 블록체인 기반 게임, 디파이, NFT 등 웹3 전반에 걸친 솔루션에 자금과 전문가의 실무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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