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10일(현지시간) 좁은 범위 내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아시아 시간대 현재의 하락 흐름이 안정될 가능성이 있으며 지지세는 3만5000달러 ~ 3만7000달러에 자리잡고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분석했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오후 2시 49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6.75% 내린 3만9266.55달러를 가리켰다. 비트코인의 최근 24시간 고점은 4만2258.70달러, 저점은 3만8832.94달러로 기록됐다.
4시간 차트의 상대강도지수(RSI)는 가격 하락에 앞서 과매수 영역으로부터 후퇴했다. 시간 차트의 RSI는 과매도 상태에 도달, 일시적 매수 움직임이 나타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그러나 월간 차트의 부정적 모멘텀 신호들은 비트코인의 상방향 움직임이 제한적일 것임을 가리킨다고 코인데스크는 밝혔다. 비트코인이 현재 범위를 상방향으로건 하방향으로건 확실하게 벗어나는 것이 확인될 때까지는 범위 내 움직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지 출처: Damanick Dantes/CoinDesk, Trading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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