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다큐멘팅 비트코인이 11년간 잠자던 비트코인 489개가 이동했다고 트윗했다.
이동전 지갑에는 2010년 10월28일 오후 3시56분이후 거래가 없었다.
1000BTC가 들어있던 지갑에서 남아있던 489.09BTC가 이동했다.
다큐멘팅 비트코인은 “비트코인 50달러어치가 2000만달러가 됐다”면서 “단순히 보유만 했을 뿐이다”고 설명했다.
Someone sent 489 #bitcoin from an address that had not been moved in almost eleven and a half years. The price of a #bitcoin was $0.19 at the time.
$50 to $20 million, just from HOLDING.https://t.co/SxDjTjBapi pic.twitter.com/2SueVVTGpQ
— Documenting Bitcoin 📄 (@DocumentingBTC) March 10, 2022
한편 비트코인니스트는 이 이동이 일어난 직후 비트코인 가격이 4만달러 아래로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니스트는 장기간 휴면상태이던 비트코인이 대량으로 이동하면 비트코인의 이동을 알려주는 지표인 CDD(Coin Days Destroyed)가 급등하고 통상 가격이 하락한다고 설명했다.
CDD는 그날 움직인 코인들이 얼마나 오랜기간동안 움직이지 않았는지를 종합해서 보여주는 수치다. 장기보유 코인이 움직이면 수치가 급상승하는 구조다.
CDD는 장기보유자들의 투매를 알려주는 지표로 사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