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변동성 스프레드가 2년 최소 수준으로 축소됐다고 코인데스크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큐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비트코인 6개월 내재 변동성 스프레드는 13%로 하락했다. 이는 2년 최저 수준이며 어쩌면 두 암호화폐의 가격 상관관계가 보다 강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내재 변동성은 특정 기간에 걸친 투자자들의 가격 변동 예상치를 가리킨다.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이 이전 보다 유사한 가격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는 것은 내주로 예정된 연방준비제도(연준) 회의가 원인일 수도 있다고 코인데스크는 지적했다.
연준은 내주 정책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0.25%P 올리고 대차대조표 축소 시기 및 방법에 관한 더 많은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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