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파이넥스 거래소의 비트코인 롱-숏 비율이 거의 70% 감소, 2021년 7월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고 코인데스크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롱-숏 비율의 가파른 감소는 숏베팅 증가 때문으로 알려졌다. 비트파이넥스는 거래량 기준 10대 암호화폐 거래소 가운데 하나다.
약세 베팅인 숏포지션 증가에 따른 롱-숏 비율 감소와 관련, 일부 투자자들은 임박한 가격 하락을 경고하는 것으로 간주한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반면 다른 일부 투자자들은 잠재적 숏스퀴즈를 예상했다. 숏스퀴즈가 발생할 경우 비트코인 가격은 상승하게 된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오전 10시 8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0.21% 내린 3만9172.02달러를 가리켰다. 비트코인은 최근 범위 내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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