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동녘 기자] 암호화폐 관련 정부 움직임에 주목할 시점입니다. 최근 미국 바이든 대통령의 디지털 자산 행정 명령으로 시장이 크게 움직였는데요.
우리나라도 20대 대통령으로 윤석열 후보가 선출되며, 정부 암호화폐 정책 기조에 변화가 예상됩니다.
디지털 자산 행정 명령, 윤석열 당선인의 주요 공약과 함께 지난주 주요 뉴스를 정리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 디지털 자산 행정 명령
바이든 대통령의 ‘디지털 자산 행정 명령’이 이번 주 암호화폐 시장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소식과 함께 비트코인은 한때 5,200만 원 대 초반까지 상승하는 등 시장 전반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현재는 행정명령이 방어적일 수 있다는 의견과 함께 긍정적 기대감이 사그라든 상황입니다. 이후 행정명령이 구체화하는 과정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한민국 20대 대통령
20대 대통령 선거가 막을 내렸습니다. 최근까지 국내 암호화폐 관련 정책 기조는 투자자 보호를 우선으로 보수적인 움직임을 보여왔습니다.
5월 10일부터 대통령직을 맡게 될 윤석열 당선인은 “개미 투자자를 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현 정부와는 다른 정책 방향성을 보이겠다는 뜻을 이야기해 왔습니다.
#금융 시스템의 혼란과 암호화폐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사례로, 암호화폐가 기존 금융 시스템의 역할을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는 상황입니다.
러시아의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 내 암호화폐 거래량은 급증하였으며, 개인 기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암호화폐가 활용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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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제재에 의한 프라이버시 코인 주목
기존 금융 시스템에서 암호화폐까지, 러시아를 향한 국제 제재가 이어지며 프라이버시 코인에 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는 모습입니다.
최근 미국 코인베이스에서 러시아와 관계된 주소 약 2만 5천 개가 차단되는 등, 중앙화 시스템 내에서 개인의 익명성이 지켜지기는 어려움이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