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뉴시스 속보. 속보 게재 후 2보를 기사 하단에 추가하였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우크라이나에서 사망한 미국인 기자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
브렌트 르노 기자는 2015년 마지막으로 뉴욕타임스에 일한 적이 있습니다. 현재는 뉴욕타임스 소속이 아닙니다. 브렌트 르노 기자가 착용한 것으로 알려진 뉴욕타임스 기자증은 오래전에 발급된 것입니다. 뉴욕타임스는 르노 기자의 죽음에 애도를 표했습니다.
Response from a New York Times spokesperson in regard to the death of Brent Renaud in Ukraine. pic.twitter.com/K11eW685yr
— NYTimes Communications (@NYTimesPR) March 13, 2022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우크라이나 키이우 경찰은 뉴욕타임스 기자 한 명이 13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의 총에 맞아 숨졌다고 밝혔다.
이날 우크라이나 현지 언론 키이우인디펜덴트 등에 따르면 안드리 네비토브 키이우주 경찰서장은 “키이우 인근 이르핀에서 뉴욕타임스 소속 영상 기자가 러시아군이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고 전했다.
키이우인디펜덴트는 다른 2명의 기자도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CNN은 미국인 기자 1명이 우크라이나 이르핀에서 러시아군이 쏜 총에 맞아 사망했고, 다른 한 명은 부상을 입었다고 키이우 경찰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CNN는 이들 미국인이 어떤 언론사를 위해 일하는지는 분명하지 않다고 전했다.
트위터에는 숨진 기자로 추정되는 ‘브렌트 르노(Brent Renaud)’의 여권과 기자증 및 시신 사진들이 전해지고 있다.
A 51-year-old New York Times correspondent Brent Renaud was shot dead in Irpen today. Another journalist was injured. Now they are trying to take the victim out of the combat zone. pic.twitter.com/7FtazzW819
— KyivPost (@KyivPost) March 1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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