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 멕시코의 3위 재벌인 리카르도 살리나스가 6월이나 7월부터 비트코인 채굴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NEW: Mexico’s 3rd richest man plans to begin mining #bitcoin from his power plant by July 🇲🇽 pic.twitter.com/jWD2L00y1W
— Bitcoin Magazine (@BitcoinMagazine) March 15, 2022
비트코인 매거진은 살리나스가 그가 소유한 발전소에서 7월까지는 비트코인 채굴을 시작한다고 트윗했다.
그는 이에 대한 답변에서 “내 발전소 ‘엘 도모’에서 6월이나 7월에 채굴을 시작한다”고 답했다.
그는 최근 트위터에서 “채굴에 관심이 많은데 어떻게 할지 모른다”면서 아이디어를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당시 블록스트림 CSO였던 샘슨 모우가 “조만간 보자”고 답장했다.
샘슨 모우는 블록스트림을 그만두면서 “국가의 비트코인 채택에 전념하기 위해 그만둔다”고 이유를 밝히고 “멕시코가 리스트에 있다”고 말했다. 멕시코가 엘살바도르에 이어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채택하는 중남미 국가가 된다는 관측이 나왔다.
리카르도 살리나스의 살리나스그룹은 멕시코 중서부 나야리트주에 25메가와트(MW) 규모의 지열발전소를 소유하고 있다.
그는 피아트 머니를 찍어내는 연준(FED)을 사기꾼이라고 비난하며 비트코이니 투자를 사람들에게 권하고 있다. 본인도 작년 6월 인터뷰에서 자산의 10%를 비트코인으로 보유 중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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