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미국의 2월 소매 판매 증가세가 둔화됐다.
16일(현지시간) 상무부에 따르면 2월 소매 판매는 전월비 0.3% 증가, 1월 수정치 4.9%에 비해 성장세가 크게 둔화됐다. 블룸버그 조사에 참여한 이코노미스트들은 2월 소매 판매 월간 증가율을 0.4%로 전망했었다.
주유소를 제외한 2월 소매 판매는 0.2% 감소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이는 휘발유 가격 상승 등 인플레이션이 소비자들의 구매력을 저하시켰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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