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솔라나(SOL)가 지난해 11월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 대비 70% 가까이 하락했지만 암호화폐 커뮤니티는 여전히 높은 기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시장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의 암호화폐 커뮤니티는 솔라나가 이달 말 151.76달러에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솔라나는 이날 오전 83.56달러에 거래 중인데, 커뮤니티의 전망치는 현재 가격보다 70% 이상 높은 수준이다.
코인마켓캡의 가격 전망 투표에는 1만 명 이상 참여했는데, 이 커뮤니티의 솔라나 가격 예측은 지금까지 70.69%의 정확도를 기록하고 있다.
핀볼드에 따르면, 지난해 급성장했던 솔라나의 최근 약세가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지정학적 혼란, 경기 침체 우려 등 거시적 요인에, 2월 초 발생했던 해킹 사건에 따른 보안 취약성에 대한 우려 등이 더해진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무려 실시간 거래를 제공하는 솔라나 페이(Solana Pay) 출시와 네트워크 확장 등 호재가 암호화폐 커뮤니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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