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16일(현지시간) 4만달러 위에서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비트코인 매도 세력들이 지쳤음을 가리키는 신호들이 나타났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인데스크는 지난달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비트코인 가격 움직임이 매도 세력 피로감을 시사한다고 이날 보도했다.
지속되는 위험 회피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은 3만6000달러 ~ 4만5000달러 범위에 머물렀으며 일간 차트의 가격 저점은 상향 조정되는 추세를 나타냈다.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이 이치모쿠 클라우드 저항선을 확실하게 돌파할 경우 아마도 단기 강세 역전을 암시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오전 9시 30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3.99% 오른 4만367.96달러를 가리켰다. 비트코인은 간밤에 4만1465.45달러의 고점을 기록한 뒤 상승폭을 일부 축소했다.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