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미국의 신규 실업 수당 청구는 감소하고 신규 주택 착공은 증가한 것으로 17일(현지시간) 발표됐다.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3월 12일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1만4000건으로 직전 주 대비 1만5000건 감소, 올해 최저를 기록했다. 이는 다우존스 전망치 22만건 보다 적은 수치로 노동시장의 강력함을 보여주는 새로운 신호로 해석된다.
CNBC는 실업수당을 계속 받고 있는 사람도 전주 대비 7만1000명 줄어든 142만명을 기록, 1970년 2월 21일 주간 이후 최저라고 보도했다.
한편 2월 신규 주택착공 건수는 전월비 6.8% 늘어난 177만건(연율)으로 2006년 중반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이는 불름버그 전망치 170만건을 웃도는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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