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2월 말 이후 가격 하락시 3만8000달러 아래 자리잡은 지지선에서 견고하게 지지받은 것은 비트코인의 상승 체력을 보여준 것이라고 Fx프로의 시장 분석가 알렉스 쿠프치케비치가 평가했다.
17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그는 이메일을 통해 비트코인이 3만8000달러 아래 견고한 지지선을 마련한 것은 “장기 투자자들의 관심이 인플레이션과 지정학적 긴장 때문에 3만달러에서 3만8000달러로 옮겨갔음을 반영한다”고 밝혔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오전 10시 13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1.10% 오른 4만1080.71달러를 가리켰다.
한편 전날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금리 인상 발표와 함께 올해 6회 추가 금리 인상을 예고했음에도 비트코인이 4만달러 위에 계속 머물고 있는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일반적으로 금리 인상은 비트코인 등 위험자산에 부정적으로 간주된다.
*이미지 출처: CoinMarketCap (비트코인 7일 가격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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