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인기 NFT(대체불가토큰) 콜렉션 보어드 에이프 요트 클럽(BAYC)의 암호화폐 에이프코인(APE)이 출시 이틀 만에 급등했다.
18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에이프코인은 이틀째 거래에서 장중 최고 90% 상승했다.
전날 에이프코인이 거래를 시작한 후 전날 한때 급락했던 BAYC 가격 또한 이전 수준을 거의 회복했다.
BAYC의 이날 기본가격은 93ETH를기록했다. BAYC는 16일 토큰 출시 발표 이후 최고치 107ETH까지 오른 후 17일 30% 이상 급락했다.
시장에서는 BAYC 관련 NFT 보유자들을 대상으로 한 에어드롭 실시로 인해 일부 BAYC 보유자들의 NFT 매도 때문에 가격이 하락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알렉산더 로레스 퀀텀 이코노믹스 블록체인 리서치 디렉터는 BAYC 의 강한 커뮤니티가 BAYC와 에이프코인의 배경이라고 밝혔다.
그는 AMC 주식이나 도지코인, 시바코인 등에 대한 투기성 투자로 손실을 본 투자자들이 에이프코인에 끌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에이프코인은 바이낸스, 코인베이스, FTX, 제미니를 포함한 대부분 주요 거래소에서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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