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21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이 4만달러 위 횡보를 계속하는 가운데 전반적인 상승세로 출발했다.
톱10 종목 중 7개가 상승했고, 톱100 중 60개의 가격이 올랐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전 9시 기준 4만1187.13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0.88% 하락했다.
이더리움 0.57%, BNB 0.52%, XRP 0.70%, 테라 2.70%, 카르다노 1.57%, 아발란체 4.70% 상승했고, 솔라나 0.02% 가격이 내렸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1조9145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42.3%를 기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3월물이 840달러 하락한 4만1255달러, 4월물은 890달러 내린 4만1240달러, 5월물은 1240달러 하락해 4만970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3월물이 66.50달러 하락해 2988.00달러, 4월물은 66.00달러 내린 2913.00달러에 거래됐다.
핀볼드는 비트코인이 4만1000달러대를 맴돌고 있는 상황에서 스테이블코인 주소 수의 변화는 암호화폐 시장의 상당한 움직임이 임박했음을 예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온라인 분석 플랫폼 산티먼트 자료에 따르면, 테더(USDT) 주소 수가 2020년 12월 이후 최고치로 증가했는데, 이는 트레이더들이 현 상황을 새로운 랠리 시작 전 안정 국면이 본격화한 것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금융 교육 유튜브 채널 인베스트앤서즈(InvestAnswers)는 최근 동영상에서, 솔라나의 뚜렷한 강세 신호가 100달러 돌파 가능성을 높여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솔라나의 상대강도지수(RSI) 등 기술적 지표가 가격 행동에 있어 매우 낙관적인 전망을 가능하게 한다며, 100달러를 돌파해 120달러도 시간 문제라고 믿는 사람들이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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