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미국 증권거래위윈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한 승인 거부 또는 결정 연기를 계속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SEC는 위즈덤트리(WisdomTree)와 원리버(One River Asset Management)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신청에 대한 결정을 연기했다.
SEC는 각 신청건에 대해, “제안된 규칙 변경과 관련 의견을 충분히 고려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할 기간을 지정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며 지금까지 결정 연기 사례들과 같은 이유를 제시했다.
이에 따라, 원리버는 4월3일, 위즈덤트리는 5월15일로 결정이 미뤄졌다,
위즈덤트리의 뎡우 지난해 12월 SEC가 승인 거부 결정을 했지만, 회사측이 신청 내용을 수정해 다시 신청한 바 있다.
지금까지 SEC는 모든 비트코인 현물ETF에 대한 결정을 거부하거나 보류해 왔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달 NYDIG와 글로벌 X(Global X)의 신청에 대해 승인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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