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이 증가세로 전환되면서 비트코인 하락 추세 종료를 시사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 선임 기자 옴카르 고드볼레가 밝혔다.
그는 21일(현지시간) 기사에서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이 지난해 11월 고점으로부터 이어진 하락형 추세선을 돌파했음을 지적했다. 또 역사적으로 볼 때 선물 미결제약정이 하락형 추세선을 상향 돌파한 것은 현물 시장에서의 약세 흐름 종료 및 상승세로의 전환과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고드볼레는 일례로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은 2021년 4월 말 상승형 추세선 아래로 떨어지면서 현물 가격 하락 임박을 경고했었고 실제로 비트코인은 그해 5월 중순 급락한 사례가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발표한 15일자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은 직전주 대비 315계약 증가한 9297계약을 기록했다.
뉴욕 시간 21일 오후 3시 17분 비트코인은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0.80% 내린 4만950.83달러를 가리켰다.
*이미지 출처: Sk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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