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 알트코인 상대적 강세 # 선물시장 낙폭 확대 # 비트코인 점유율 42% 아래로
21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이 4만달러 위 횡보를 계속하는 가운데 전반적인 상승세를 유지했다. 톱10 종목 중 6개가 상승했고, 톱100 중 66개의 가격이 올랐다.
# 알트코인 상대적 강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4만967.47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0.74% 하락했다.
이더리움 1.59%, BNB 1.73%, XRP 3.28%, 테라 5.95%, 카르다노 2.94% 상승했고, 솔라나 1.51%, 아발란체 0.99% 가격이 내렸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1조8671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41.7%를 기록했다.
# 선물시장 낙폭 확대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3월물이 1145달러 하락한 4만950달러, 4월물은 1165달러 내린 4만965달러, 5월물은 1105달러 하락해 4만1105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3월물이 67.50달러 하락해 2907.00달러, 4월물은 62.50달러 내린 2916.50달러에 거래됐다.
# 비트코인 점유율 42% 아래로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은 장중 4만1000달러 위로 올라가지 못하고 횡보세를 이어갔으며, 거래량도 240억달러 수준으로 부진하다.
글래스노드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가격 정체에 불구하고 강세 가능성을 시사하는 온체인 지표는 신규 주소 수의 증가로, 지난 17일 하루에민 48만개 이상의 주소가 새로 만들어졌다.
이는 시장을 떠났다가 상승 기대감에 다시 진입하려는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반영된 것이라는 분석이다.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이 중요 저항 수준을 시험하는 가운데 카르다노와 XRP가 최근 큰폭으로 상승하며 시장 전반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카르다노의 강세 전망 확인을 위해서는 이 채널의 중간 추세선을 유지해야 하는데, 이 경우 1달러까지 상승이 가능할 수 있을 전망이다.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4.91% 하락해 176.81달러로 장을 마쳤다.
미국 뉴욕증시는 다우지수 0.58%, 나스닥 0.4%, S&P500은 0.04%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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