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디지털 자산 펀드에서 2주 연속 자금 순유출이 발생했다.
21일(현지시간) 코인셰어스 보고서에 따르면 3월 18일 기준으로 이전 한주 동안 전체 암호화폐 펀드에서 총 4650만달러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그러나 직전주의 1억1000만달러에 비해 유출 규모는 크게 축소됐다.
지역별로는 주로 북미 지역 펀드에서 자금 유출이 이뤄졌다.
코인셰어스는 최근 북미 지역 디지털 펀드를 둘러싼 부정적 분위기는 암호화폐 규제를 둘러싸고 계속되는 우려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서 비롯된 지정학적 이슈들이 주된 요인으로 믿어진다고 밝혔다.
자산별로는 비트코인 펀드에서 3280만달러, 이더리움 펀드에서 1660만달러가 빠져나갔다. 이에 비해 리플 펀드 110만달러, 솔라나 펀드 70만달러, 폴카닷 펀드 80만달러를 포함해 대부분의 알트코인 펀드들은 소규모 자금 유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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