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테라(LUNA)가 비트코인을 1억2500만달러치 매입했다고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 라크 데이비스가 트윗을 통해 주장했다.
$luna makes its first purchase of #bitcoin worth 125 million dollars!
— Lark Davis (@TheCryptoLark) March 22, 2022
라크 데이비스는 92만5000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암호화폐 분석가로 비트코인이 2030년까지 1백만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테라의 비트코인 구입은 비트코인을 테라생태계의 안전을 담보하는 준비자산으로 보유하기 위해서다.
각국이 기축통화인 달러나 금등 안전자산을 대외지불을 위한 준비자산으로 보유하듯이 알고리즘 스테이블 코인 UST와 네이티브 통화 LUNA로 이뤄진 테라 생태계의 준비자산으로 비트코인을 보유하는 것이다.
$UST with $10B+ in $BTC reserves will open a new monetary era of the Bitcoin standard.
P2P electronic cash that is easier to spend and more attractive to hold #btc
— Do Kwon ? (@stablekwon) March 14, 2022
테라랩스의 대표 권도형은 트윗을 통해 비트코인 스텐다드를 통한 새로운 화폐시스템의 시대를 열기위해 비트코인 100억달러치를 준비자산으로 매입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테더(USDT)와 USDC는 스테이블코인은 발행할 때마다 같은 금액의 달러(유가증권포함)를 예치한다. 반면 테라가 발행하는 UST는 알고리즘 코인으로 수학적인 규칙에 따라 1달러를 유지한다. 때문에 같은 양의 달러를 비축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생태계의 안정을 위해 준비금으로 비트코인을 축적키로 한 것이다.
이번 비트코인 매입은 이를 위한 구체적인 행동에 들어간 것으로 98억7500만달러치를 추가로 구매해야 한다. 테라는 구매계획을 상세히 공개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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