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 비트코인 $43K 계속 시험 # 선물시장 상승세 지속 # 거래소 비트코인 공급량 3년 최저치
22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이 4만3000달러를 계속 시험하고, 대부분 오전과 비슷한 상승세를 유지하며 마감했다. 톱10 종목 중 6개가 상승했고, 톱100 중 82개의 가격이 올랐다.
# 비트코인 $43K 계속 시험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4만2619.08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3.86% 상승했다.
이더리움 3.38%, BNB 1.93%, XRP 0.25%, 카르다노 7.22%, 솔라나 4.75% 상승했고, 테라 3.21%, 아발란체 0.23% 가격이 내렸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1조9274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42.0%를 기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3월물이 1455달러 상승한 4만2675달러, 4월물은 1475달러 오른 4만2735달러, 5월물은 1560달러 상승해 4만2915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3월물이 90.00달러 상승해 3011.50달러, 4월물은 89.00달러 오른 3016.00달러에 거래됐다.
# 거래소 비트코인 공급량 3년 최저치
글래스노드 자료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의 비트코인 공급량이 3년 만에 최처치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분석가들은 거래소들의 비트코인 보유량 감소는 투자자들이 당분간 매도 의사가 없다는 의미로, 정체 상태를 지속 중인 비트코인 가격이 곧 현재 범위를 탈출할 준비가 된 것으로 보고 있다.
크립토글로브에 따르면, 일부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의 4만7000달러 선이 많은 신규 투자자들의 손익분기점이라는 점에서 단기적으로 중요한 관전 포인트로 주시하고 있다.
단기 투자자들의 경우 손실 만회를 위해 약간의 반등에서도 비트코인을 팔 수 있기 때문에 현재 가격 범위를 확실히 탈출하기 전까지 비트코인이 당분간 이 수준에 머물 가능성도 제기된다.
익명의 암호화폐 트레이더 인모탈(Inmortal)은 비트코인(BTC) 의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반복적으로 더 높은 저점을 형성하며 5월까지 6만달러를 향해 가고 있다며, 강세 기조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현재 직면한 저항 수준 극복이 우선 과제로서, 4만2500달러를 확실히 넘어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5.24% 상승해 186.08달러로 장을 마쳤다.
미국 뉴욕증시는 다우지수 0.74%, 나스닥 1.95%, S&P500은 1.13%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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