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23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이 4만2000달러 산에서 횡보하는 가운데 전반적인 혼조세로 출발했다.
톱10 종목 중 5개가 상승했고, 톱100 중 55개의 가격이 내렸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전 9시 기준 4만2108.35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1.63% 하락했다.
이더리움 1.59%, BNB 1.00%, XRP 2.44%, 아발란체 4.12% 하락했고, 테라 0.64%, 카르다노 2.59%, 솔라나 0.60% 가격이 올랐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1조9046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41.9%를 기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3월물이 440달러 하락한 4만1950달러, 4월물은 465달러 내린 4만1990달러, 5월물은 변동 없이 4만2610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3월물이 46.50달러 하락해 2945.00달러, 4월물은 45.50달러 내린 2952.00달러에 거래됐다.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날 20여일 만에 최고치인 4만3000달러를 한때 넘어섰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4만2000달러 선으로 후퇴했다.
이더리움은 몇 주 만에 3000달러를 돌파했으나 추가 상승하지 못하고 3000달러 아래로 내려갔다.
대부분의 알트코인 가격이 정체된 상태에서 이더리움 클래식이 강세를 이어가며 24시간 동안 10% 이상, 일주일 동안 85%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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