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미국의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23일(현지시간) 일시 2.41%를 돌파, 2019년 5월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고 CNBC가 보도했다.
10년물 수익률은 이날 장중 한때 2.417%까지 전진해 고점을 기록한 뒤 상승폭을 반납, 뉴욕 시간 오전 8시 45분 0.014%포인트 내린 2.363%를 가리켰다.
미국 국채 기준물인 10년물 수익률은 이번 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공격적인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뒤 상승세를 나타냈다.
미국 재무부는 이날 220억달러 규모의 2년 만기 변동금리 국채, 160억달러 규모 20년 만기 국채, 그리고 300억달러 규모의 119일 만기 재무증권 입찰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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