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디센트럴랜드(Decentraland)의 MANA 토큰이 메타버스 패션 위크 행사를 앞두고 잠재적인 브레이크아웃을 위한 강한 모멘텀을 구축하고 있다고 23일(현지시간) 크립토브리핑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디센트럴랜드는 24일부터 4일간 자사 메타버스의 럭셔리 패션 디스트릭트(Luxury Fashion District)에서 가상 패션위크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돌체 앤 가바나(Dolce & Gabbana),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 에트로(Etro) 등 유명 패션 브랜드들이 참가해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디센트럴랜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샘 해밀턴은 “이번 행사를 통해 ‘메타버스’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시야를 넓히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패션 세계를 위한 경쟁의 장을 평탄하게 만들고 한계를 줄였을 뿐”이라고 밝혔다.
가트너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까지 세계 인구의 25%가 하루 최소 한시간 이상 메타버스 공간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급성장하며 관심을 모으는 메타버스에서 처음 열리는 패션위크 행사는 디센트럴랜드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크립토브리핑은 이 행사를 계기로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시가총액 순위 32위인 MANA가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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