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이더리움 확장 네트워크 루프링(Loopring)의 고유 토큰인 LRC가 23일(현지시간) 루프링과 비디오 게임 소매업체 게임스탑(GME)간 제휴 프로젝트 진전 소식에 30% 넘게 폭등했다고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뉴욕 시간 오후 3시 45분 LRC는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33.51% 오른 1.10달러를 가리켰다. LRC의 이날 장중 고점은 1.21달러로 기록됐다.
루프링의 성장 담당 책임자 아담 브라우만은 이날 블로그를 통해 “게임스탑 NFT 마켓플레이스(장터)가 사용자들을 환영하기 위한 첫번째 발걸음을 옮겼으며 그 장터는 루프링 위에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블로그에 따르면 사용자들은 새 프로젝트(게임스탑 NFT 장터)에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사용자 이름 설정, 프로필 기록, 자금 예치가 가능하다.
게임스탑 주가도 이날 뉴욕장 후반 10% 넘게 상승했다.
루프링은 레이어1 블록체인 범주에 속하는 이더리움 네트워크와 함께 가동되면서 트랜잭션 속도를 높이면서 비용을 낮추도록 설계된 레이어2 블록체인으로 분류된다.
브라우만은 “루프링에서 이더리움 레이어1의 보안을 그대로 물려받으면서 레이어1에서의 발행 비용보다 훨씬 적은 비용(1달러 미만)으로 직접 NFT를 발행할 수 있다”고 블로그에 적었다.
*이미지 출처: Adam Browman blog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