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조사 결과 절반을 넘는 응답자가 향후 디지털 자산의 보유량을 늘릴 것이라고 답했다.
24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골드만삭스가 172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60%의 응답자가 향후 1~2년 이내에 자신의 디지털 자산 보유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암호화폐 보유량을 늘릴 것이라고 답한 사람 중 32%는 보유량을 크게 늘릴 것이라며 투자에 대한 열의를 나타냈다.
한편 골드만삭스의 디지털 자산 고객 중 기관투자자들은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알트코인 및 NFT(대체불가토큰)에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기관투자자들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각각 22%의 관심을 보였으며, 15%는 알트코인에, 14%는 디파이 토큰, 9%는 NFT에 관심이 있다고 답했다.
이전 조사에서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스테이블코인 외 다른 분야에 관심이 있다는 기관 응답자는 16%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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