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25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이 4만4000달러를 넘어 4만5000달러를 향해 가는 가운데 대부분 종목이 상승세로 출발했다.
톱10 종목 중 9개가 상승했고, 톱100 중 88개의 가격이 올랐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전 9시 기준 4만4684.12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4.09% 상승했다.
이더리움 4.47%, BNB 2.73%, XRP 0.63%, 테라 0.77%, 솔라나 4.60% 아발란체 0.66% 상승했고, 카르다노 1.63% 가격이 내렸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2조201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41.9%를 기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3월물이 650달러 상승한 4만4615달러, 4월물은 735달러 오른 4만4900달러, 5월물은 560달러 상승해 4만4905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3월물이 61.50달러 상승해 3169.00달러, 4월물은 60.00달러 오른 3191.50달러에 거래됐다.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월24일 이후 지지선과 가격이 함께 상승하고 있다. 지난 14일 상승세 재개 전 이 지지선을 마지막으로 시험한 바 있다.
현재 비트코인은 4만4500달러에서 강한 저항에 직면한 만큼, 강세 확인을 위해서는 이 수준을 돌파하는 것이 우선이다.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지난 주말 이후 이더리움이 3100달러를 다시 넘어서는 등 알트코인 시장의 가격이 많이 오른 가운데 이날 솔라나가 5% 안팎 상승하며 100달러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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