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ames Jung 기자] “현재 NFT 시장에서는 PFP 프로젝트에 대한 펌프 앤 덤프가 만연해 있다. 새로운 돈이 충분히 유입되지 않고 있다. 마치 피라미드 판매 조직 같다.”
NFT 큰 손으로 알려진 웨일샤크가 NFT 시장 위축에 대해 쓴 소리를 했다. 웨일샤크는 “NFT 프로젝트 3개 중 1개가 무너졌다”, “30일 간 NFT 거래량이 40% 감소했다”, “반복 구매자와 신규 구매자 비율이 7대 1이다” 등 NFT 시장이 ICO 버블을 연상시킨다는 블룸버그 기사를 리트위했다.
“1 in 3 NFT projects have essentially expired”
“The 30-day sales volume is down 40%”
“The number of repeat buyers outweigh new entrants by a ratio of seven-to-one”
A more rational and long term investment approach is needed. https://t.co/0S5W6DHDCG
— WhaleDShark (@WhaleDShark) March 26, 2022
웨일샤크는 2019년 이후 40만 개 이상의 NFT를 수집했으며 이 중 단 3개만 재판매했다고 밝힌 대형 NFT 소장자다. 트위터와 디스코드 등에서 활동하며 9만 명 가량이 웨일샤크를 팔로링한다.
웨일샤크는 “상황이 매우 이상하다. NFT 시장으로 돈이 너무 빠르게 유입됐으나, 너무 무지하다”고 말했다.
웨일샤크는 NFT 시장과 메타버스 관계에 주목한다. 머니게임으로써 NFT가 아닌 새로운 질서 속에서 NFT의 역할이 시장에서 간과되고 있다는 비판이다.
웨일샤크는 “보다 합리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NFT 투자에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NFT 시장 분석 보고서를 낸 난센의 자비에르 곤잘레스는 NFT도 예술품 시장, 수집 시장과 매우 유사하다고 말했다.
곤잘레스는 “수집품(NFT)은 죽지 않는다. 여전히 전시하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일부 콜렉션들은 거래가 이뤄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곤잘레스는 “이런 NFT들은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졌고, 과거의 기억으로만 남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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