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모카브랜즈’와 합작사 설립, 생태계 구성 본격화
‘네스트리미디어’의 NFT 기술력 확보
[블록미디어 James Jung 기자] 애니모카브랜즈(AnimocaBrands)와 합작법인 애니큐브엔터테인먼트((ANICUBE ENTERTAINMENT)를 설립한 큐브엔터테인먼트가 블록체인 기술 전문기업 네스트리미디어그룹이 진행하는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29일 발표했다.
큐브엔터는 NFT 정보 플랫폼 네스트리(Nestree)의 지분을 인수해 블록체인 및 NFT 전문기술을 확보하고, 큐브엔터와 애니큐브의 블록체인 사업과 시너지를 내겠다는 목표이다.
네스트리미디어는 보상형 메신저 서비스로 시작하여 현재 탈중앙화 지갑과 블록체인 보상을 바탕으로 운영되는 리워드 커머스 네스트리몰 등을 가지고 있는 IT 기반 블록체인 기술 전문기업이다.
3월 21일에는 NFT어그리게이터 서비스를 개시하며 사업 영역 확장을 발표하였다. NFT어그리게이터 서비스란 NFT 포털 사이트로서 NFT마켓과 상품의 방대한 자료를 유저입장에서 보다 편리하게 정보를 찾고 조회할 수 있게 되는 서비스이다.
네스트리는 애니모카의 파트너사인 Opensea(오픈씨), 파운데이션(Foundation) 등과 연동하고 있으며, 두나무(카카오) 블록체인 기술 연구 자회사 ‘람다256’에서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인 루니버스 및 삼성블록체인 월렛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큐브엔터 안우형 대표는 “IT기반 블록체인 기술 전문기업 ‘네스트리’와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블록체인 관련 기술 확보 및 NFT 시장에서 반드시 필요로 하는 핵심 서비스를 보다 적극적으로 창출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고, 네스트리의 블록체인 기반 리워드 시스템은 팬덤이 중요한 엔터테인먼트 산업과의 시너지가 매우 클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향후 유망 미래산업에서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큐브엔터에 따르면 최근 발표한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더샌드박스’의 랜드를 구매하여 K-Culture를 글로벌로 전파하겠다는 큐브의 더샌드박스 프로젝트에 네스트리가 기술지원을 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향후에도 유망 미래산업에서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큐브엔터는 지난 24일 ‘애니큐브’의 공식 SNS(트위터, 인스터그램, 디스코드) 채널을 오픈하고 4월 5일 진행될 첫 NFT 에어드랍 이벤트의 자세한 사항을 공지했으며, 뮤직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에 앞서 NFT를 선 공개하여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향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하여 애니큐브 프로젝트를 활성화해나갈 계획이다.